광학부품을 생산하고 관련 기기를 설계ㆍ가공ㆍ조립하는 전 공정까지 다루는 종합 광학 전문회사 그린광학(대표 조현일)은 매년 매출액 중 15%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며 다양한 광학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 우주, 국방 등 고도의 광학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진출했으며 외국 업체들이 도맡아 제작하던 인공위성 카메라 렌즈를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의뢰받아 제작했다. 특히 지난해 발사된 광학기술위성 3호 핵심부품인 적외선 영상카메라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취재팀＝민석기 차장(팀장) / 정순우 기자 / 진영태 기자 / 안병준 기자 / 김정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