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광학, 희망이음 프로젝트 장학금 전달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테크노파크는 16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2016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그린광학 등 27개 우수기업에 대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청년이 지역기업을 직접 탐방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인재가 수도권 및 대기업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구인구직의 맞춤형 매칭을 위한 일자리진흥사업이다.

충북TP는 지난해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27개사를 발굴, 지역 청년 900여명에게 기업탐방, 멘토링, 취업역량강화교육 등 지역 인재·기업 간 교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광학렌즈 전문 제조기업 ㈜그린광학은 같은 날 오창 본사에서 2016 희망이음 프로젝트 우수후기부문 대상팀(그릇이 다르다)에 대한 장학금(100만원) 증정식을 가졌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김수연(신방과 1), 김예영(신방과 1), 박관일(경영경제학부 3), 강부혁(산업디자인학과 4) 등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그릇이다르다팀’은 ㈜그린광학을 돌아본 뒤 지난해 12월 열린 탐방후기보고서 경진대회에 참가,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광학은 1997년 청주 오창에 설립한 이래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충북 강소기업으로 ‘충북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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