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광학이 16일 희망이음프로젝트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광학렌즈 전문 제조기업 ㈜그린광학은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린광학은 지난 16일 충북 오창 집무실에서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와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희망이음 프로젝트 우수후기부문 대상팀(팀명 그릇이 다르다)에게 장학금을 증정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청년이 지역기업을 직접 탐방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인재가 수도권 및 대기업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구인구직의 맞춤형 매칭을 위한 일자리진흥사업이다.

이날 그린광학을 탐방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김수연(신문방송학과 1), 김예영(신문방송학과 1), 박관일(경영경제학부 3), 강부혁(산업디자인학과 4) 학생들은 충북TP 지도아래 팀을 구성해 탐방후기보고서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 팀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현일 대표는 충북TP와 기업 우수성 홍보에 적극 나선 '그릇이 다르다' 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그린광학은 지난 1997년 충북 오창에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충북 강소기업으로, '충북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