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단지 27개사 '여성친화기업'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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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09.04.01.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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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일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 27개사 대표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약정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으로 하여금 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를 구축하게 하는 것이다.

즉 주부 사원들의 자녀교육을 위한 월차제도 개선, 여성휴게실 마련, 승진.채용 때 성적 차별 금지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여성일하기본부 측은 전문 교육강사 파견, 아동보육사 지원, 가족의 날 운영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해 이들 일촌기업의 여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일촌기업 약정에는 엠티엠옵틱스, 메타바이오메드, 명 정보기술, 스템코, 에스피텍, 그린광학, 바이오톡스텍, 녹십자 오창공장, 국제제과 등이 참여한다.

여성 원스톱 종합취업센터로, 취업 상담, 취업 알선, 직업교육 등을 통해 기업체에 맞춤형 여성인력을 공급하는 것이 주임무인 여성일하기본부는 청주.진천.음성.증평을 포함해 올해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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